경과원·KIC유럽, 유망 디지털 기업 EU 시장 진출 지원 '맞손'

[수원=뉴시스]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경과원과 KIC 유럽 간 '경기도 유망 디지털 기업 해외진출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서 강성천(사진 왼쪽) 경과원 원장과 황종운 KIC 유럽 센터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과원 제공) 2023.03.2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글로벌혁신센터(이하 KIC) 유럽은 22일 오전 경과원 회의실에서 ‘경기도 유망 디지털 기업 해외진출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도내 유망 디지털 기업 공동 발굴 ▲중소기업 글로벌 기술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EU시장 동향 및 기술 사업화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6월 개최되는 프랑스 비바테크놀로지에서 도내 유망 디지털 기업의 우수 기술을 선보이고, EU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강성천 경과원 원장, 황종운 KIC 유럽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우수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그동안 미·중에 비해 진출 경험이 부족했던 유럽 국가와의 동맹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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