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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고2·3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 23일 실시

등록 2023.03.22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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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1개 고교서 3만800여명 응시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라북도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는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도내 101개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고 22일 밝혔다.

응시자는 고교 2학년 1만5499명, 3학년 1만5298명이다. 도교육청은 전교조(전북지부)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1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실시하지 않는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2교시 수학영역·3교시 영어영역·4교시 한국사영역·4교시 탐구영역(사회, 과학) 순으로 진행되며, 4교시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실시하지 않는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까지다.

개인별 평가 결과는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에 따른 성적자료 보안 강화 대책으로, 성적 출력기간이 기존 4주에서 2주로 단축된 것이다. 

도교육청은 시험 당일 불가피하게 등교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문제지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 진로진학센터(https://www.jbe.go.kr/jinro)에서 시험 당일 문제지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학생에 대한 성적처리는 제공하지 않는다.

중등교육과 유효선 과장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3학년도에 실시하는 첫 전국단위 시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새로운 학습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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