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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5곳 운영

등록 2023.03.22 11: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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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율권과 선택권 확대로 자기주도 식생활관리 역량 강화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현안브리핑.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03.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현안브리핑.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03.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월부터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75개 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델학교에서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배식,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할 수 있다. 또 급식 자동화기기 도입과 급식시설을 개선해 조리종사원의 업무 부담을 덜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식당을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선정된 모델학교는 오는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식당 환경을 개선해 폭넓게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교육과정과도 연계한 학생주도 급식 활동, 편식·음식물 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율선택급식 전문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과 연수를 통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영양·식생활 교육자료를 개발해 학교를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은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운영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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