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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폭행 경찰관 체포…과거 동성성추행은 무죄

등록 2023.03.22 12:46:23수정 2023.03.22 13: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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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폭행 경찰관 체포…과거 동성성추행은 무죄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에서 동거녀를 폭행한 경찰관이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청주청원경찰서 소속 A(34) 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경장은 전날 오후 9시20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원룸에서 동거녀 B(30대)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장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A경장은 과거 해양경찰에 근무할 당시 남자 의경을 성추행한 혐의로 2021년 재판에 넘겨졌으나 최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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