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꼬부라진 할미꽃, 영월 '동강할미꽃' 구경 오세요

동강 할미꽃
22일 영월군 따르면 '동강항미꽃 전시회'에서는 동강할미꽃 위주로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동강할미꽃'은 이른 봄 동강의 험난한 기암절벽 등에서 피는 봄의 전령사로 영월을 대표하는 고유종이다.
매년 3월이면 바위틈을 뚫고 잎이 자라서 보라색 꽃망울을 터트린다. 고개를 꼿꼿이 세운 자태가 특징이다.
김석원 군 자원식물연구회장은 "4년만에 열리는 전시회에 참여해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운 자태와 봄의 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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