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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사범대학, 2023년 임용시험서 정원 대비 '53% 합격률'

등록 2023.03.23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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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인천=뉴시스]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은 2023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93명이 합격, 입학정원(175명) 대비 53%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측은 이는 전국 사범대학 가운데 상위권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합격자를 교과별로 보면 ▲국어 25명 ▲영어 15명 ▲수학 19명 ▲사회 18명 ▲체육 16명이다.

학과 교수들의 맞춤형 지도, 선배 졸업생 교사와의 멘토링, 임용고시반 운영, 현장 밀착형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등이 높은 합격률의 요인으로 꼽힌다.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해 전국 사립대 중 처음으로 교육부 실습학기제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사업(PACA)을 수주하는 등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대학원, 국어문화원, 다문화융합연구소,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사업단 등 교내외 기관·사업단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생지도체제도 마련했다.

정기섭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장은 “우리 대학은 교육자로서 가져야 할 품성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교원 양성을 목표로 세우고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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