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136대 설치

2026년까지 436대 설치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실현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안전한 도로,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을 설치한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읍면동과 원주경찰서로부터 수요 조사를 거쳐 현장 조사 후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설치 대상지 136개소를 확정했다.

지난 2월 보안성 검토, 행정예고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연 100대씩 총 43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사건·사고 등 범죄 상황 발생 시 원주경찰서와 신속한 상호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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