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먹거리·볼거리 풍부' 진도 울돌목 주말장터 25일 개장

등록 2023.03.23 11:26: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서 매주 토·일요일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진도 울돌목 주말장터가 오는 25일 새롭게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울돌목 주말장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도대교 아래 울돌목 광장에서 열린다.

주말장터에서는 보배섬 진도군의 농수특산물로 만든 숭어튀김과 숭어회, 전복·해물라면, 간재미·꽃게무침, 전복요리 등의 다양한 먹거리와 찰흑미, 울금, 진도홍주 등의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말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전통가요, 난타, 진도의 멋을 담은 국악 연주와 전통 무용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또 영상스튜디오인 VR 포토와 풍선 터트리기 등 사격 체험의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돼 있다.

개장식에는 가수 문희옥, 박우철, 품바 지창수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울돌목 주말장터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것으로 보인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코로나19로 부터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의 관문인 울돌목 주말장터를 방문해 멋이 담긴 공연과 맛을 담은 음식들을 맛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돌목 주말장터를 찾은 관광객은 1만 1270명으로 올해는 1만 5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