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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임종식 경북교육감, 영장심사 출석…구속 갈림길

등록 2023.03.23 11:53:31수정 2023.03.23 14: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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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식 교육감이 2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2023.03.23. abc1571@newsis.com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식 교육감이 2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2023.03.2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박준 안병철 기자 = 뇌물수수 및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구속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임 교육감은 23일 오전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도착했다.

이후 임 교육감은 오전 11시6분께 구속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임 교육감은 법정으로 들어가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임 교육감과 전·현직 경북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3명은 2018년 교육감 선거관련해 교육공무원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하고 교육감 당선 이후 직무관련해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식 교육감이 2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2023.03.23. abc1571@newsis.com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수천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임종식 교육감이 2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2023.03.23. [email protected]

앞서 검찰은 지난 20일 임 교육감 및 전·현직 경북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 3명에게 뇌물수수 및 공직선거법위반 등 혐의로 경북경찰청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임 교육감 등은 자신들이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임 교육감은 "뇌물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아무 조건 없이 선거를 도와주던 관계자가 선거 이후에 주변에 형편이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다니며 도움을 받았는데 검찰이 그걸 뇌물로 보고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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