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은 이루어진다, 부산 북구 '꿈.다.시. 학교'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북구는 현실적인 제약 등으로 꿈을 포기해야 했던 구민들을 대상으로 배움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선물하고자 '꿈.다.시. 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영화 ▲글쓰기 ▲미술 ▲연극 분야에 관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 프로그램의 성과물은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과 연계해 전시, 공연, 상영회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부산실버영상제 영상공모전 출품 ▲도서출판기념회 개최 ▲도서관·독립서점 대상 도서 무료 비치 ▲미술작품전시회 개최 ▲문화소외공간에 작품 기증 등 구민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꿈.다.시. 학교'의 영화와 출판, 미술분야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관심있는 구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북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가슴 속에 묻어 둔 꿈의 씨앗이 배움이라는 양분을 흡수해 삶의 행복이라는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평생학습이 실현되길 기대하며, 꿈.다.시. 학교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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