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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청·BPA,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합동 점검

등록 2023.03.23 13: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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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해수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 BPA 항만안전점검요원, 배후단지 입주업체 3개 사의 관리자들이 23일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해수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 BPA 항만안전점검요원, 배후단지 입주업체 3개 사의 관리자들이 23일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P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23일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3개 사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안전점검에는 부산해수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 BPA 항만안전점검요원, 배후단지 입주업체 3개 사의 관리자와 실무자가 참여했다.

이날 점검은 ▲해빙기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소 ▲하역장비(리치스태커, 지게차 등) 안정성 확보 여부 ▲시설 내 보행로 및 화물 적재 상태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안전점검에서 드러난 미비점 등은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우수 사례는 타 입주업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신항 배후단지 전반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BPA와 부산해수청은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둘·넷째 주 목요일에 입주업체들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윤종호 부산해수청장은 "해빙기를 대비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불안전한 위험요인을 개선해 신항 항만배후단지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부산청의 항만안전 전문가인 점검관 지원으로 발굴된 해빙기 사업장 유해·위험요소를 입주업체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며 "항만배후단지에 내재한 공통 위험요소 제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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