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양은정 교수 자궁암 연구, 정부가 지원

양은정 순천향대 천안병원 산부인과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산부인과 양은정 교수(41)가 정부의 ‘2023년도 상반기 기초연구사업-생애 첫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은 우수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과학기술 미래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만 39세 이하 연구자를 매년 선정한다.

양 교수는 '자궁경부암에서 종양 대식 세포의 탐색 및 제어를 통한 면역치료 방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앞으로 3년 간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양은정 교수는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성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제시하고 지금보다 더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법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자궁경부암 환자 치료와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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