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지원 '동부부르미' 발대 등

[광주=뉴시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신속 지원 위한 '동부부르미' 출범.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위기학생 신속 지원을 위해 구성된 '동부부르미'가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동부부르미'는 위기 학생에 대한 '자살 사고 예방' '학교폭력 처리' '학교폭력 관련 화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부부르미'는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 50여명이 위촉됐으며 위기관리지원팀, 학교폭력지원팀, 관계회복지원팀 등 3개의 분야로 나뉘어 학교를 지원한다.

위기관리지원팀은 광주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 가족센터 등으로 구성돼 심리·정서 지원 및 상담 등 위기학생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종합적 지원이 가능해졌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다음달부터 지역의 18개교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 '적성계발 꿈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뉴시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뉴시스DB).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적성계발 꿈탐험' 프로그램은 '드론교실' '베이킹교실' '캘리그라피교실' '뷰티네일아트' 'DIY 미니어쳐' '원예교실' '창의수학&보드게임' '천연제품 만들기' 등 8개 강좌로 구성됐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와 적성 탐색과 계발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직업 소개와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조선대학교 '도내기시장' 디자인아이디어공모전 시상

조선대학교가 인근 도시인 동명동과 푸른길, 도내기시장, 캠퍼스로 연결되는 MZ세대의 만남의 메카 조성을 위해 추진한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으로 윤승현씨의 '선품달'을 선정했다.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신축건물 및 부지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 윤승현씨의 '선품달'. (사진=조선대학교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작품은 '조선을 품은 달’의 의미를 비롯해 '아침 햇빛을 선명하게 받는다'는 의미의 조선(朝鮮)처럼 젊은 청년들의 앞날이 밝고 활기찬 거리, 넉넉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달과 같은 거리가 되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

최우수상은 그늘마루팀(김윤식·김경동·김미진)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2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조선대는 동구청과 손잡고 동명동-푸른길-도내기시장-캠퍼스로 연결되는 구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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