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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요 현안 논의·현장시책 추진 애로사항 점검

등록 2023.03.23 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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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 개최

김동일 시장 "소외 없는 현장행정 강화"

회의를 주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회의를 주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23일 웅천읍 웅천복지관에서 국·소장, 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주재했다.

시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읍면동 현장 시책 추진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30% 아래로 내려가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논물 가두기 등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봄철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 활동으로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진화인력 투입 등 초기에 진화, 대형산불로 확대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공공 부문의 적극적인 재정지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읍면동을 포함한 전 부서의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도 당부했다.

이 밖에 2023 충남 사회조사 실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전 심사기준 준수 협조, 생활용수 물 절약 홍보 요청,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및 안전관리 철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 신청 등 주요 당면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읍면동장은 시장의 손과 발이 돼 지역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행정의 최일선에서 보듬고 살피는 대행자이다”라며 “주민들이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소외되는 점이 있는지 살펴 행정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을 수 있도록 현장 행정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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