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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농촌 특성 반영된 건강관리'…곡성건강증진센터 개소

등록 2023.03.23 16: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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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지역민에게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제시할 '건강증진센터'가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전남 곡성군은 지역민에게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제시할 '건강증진센터'가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증진센터'가 문을 열었다.

곡성군은 지역민에게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제시할 '건강증진센터'가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농업인재활센터의 기능이 강화된 건강증진센터 1층에는 농업인재활센터, 2층 순환운동실, 프로그램실, 모바일 헬스케어실 등이 설치됐다.

건강증진센터는 지역민의 건강한 생활 관리와 지원을 위해 보건의료원 내원으로 등록, 상담, 교육,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도한다.

또 개인별 건강상담, 재활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 자조모임, 임산부건강교실, 성인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및 6인 1그룹 근력증진을 위한 순환운동, 노인 대상 농업인재활센터,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우선순위로 추진한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배치돼 개인별·집단별 맞춤형 건강관리와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생활요가, 밸런스 워킹, 건강보험공단 연계 백세운동교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청장년층 건강관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건강증진센터는 농촌지역과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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