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송기섭 군수, 오이 지능형 농장 현장방문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23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죽현리 오이 지능형 농장을 방문한 송기섭(왼쪽) 진천군수가 농장주로부터 시설 현황과 생육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3.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3일 광혜원면 죽현리 오이 지능형 농장을 방문해 재배시설과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농가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 오이 지능형 농장을 도입한 청년농업인은 새로운 시설이 아닌 기존 단동 하우스를 활용해 코이어 배지에 드립퍼 관수 방식으로 자동화 시설을 구축했다.

군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이 생산체계 자동화에 나서 4농가 하우스 1만㎡에 양액재배 베드, 양액시스템 시설에 정보문화기술(ICT) 기반 지능형 농장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오이 지능형 농장은 광혜원면과 이월면 두 곳에 있다.


◇진천군, 간부공무원 성폭력 예방교육

충북 진천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폭력 예방에 군 간부공무원이 앞장서는 문화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청주여성의전화 김현정 대표를 초빙해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달 기준 직원 959명 중 516명(53.8％)이 성폭력 예방 교육에 참석했다.


◇진천소방서, 키즈카페 합동 안전점검

충북 진천소방서는 23일 개학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등 키즈카페 2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키즈카페는 다양한 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이날 안전관리부서, 관광부서, 식의약부서, 소방서가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분야별 법적 안전관리 의무 이행 여부, 안전기준에 따른 시설물별 유지관리 등 안전기준 적정 여부, 어린이 안전 위해요인 점검과 문제, 개선점 발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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