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조례연구회 '도민 관심 조례 토론회' 후원
바른가치수호 경남도민연합, 오는 27일 도의회 대회의실서 개최
정비 대상에 포함된 ‘민주시민 교육 조례’ 등 3건 도민 의견 수렴

[창원=뉴시스] 경남도의회 경남조례연구회 회장인 박춘덕 도의원.
이번 토론회는 경남도의회의 쟁점 있는 조례들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 주제로 선정된 조례는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의 정비 대상에 포함된 ▲민주시민 교육 조례 ▲경상남도 인권보장조례 ▲경상남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3건으로, 현재 조례의 존치 여부에 대한 도민의 찬반의견이 팽팽하다.
경남조례연구회는 이에 조례 폐지를 주장하는 이번 1차 토론회를 첫 시작으로, 향후 조례의 존치를 주장하는 측의 2차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춘덕 회장은 "조례는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자치법규로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찬성과 반대 의견 모두를 아울러 도의회가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조례연구회는 제12대 도의회 연구단체 중 하나로 상위법령 개정사항 미반영 및 위반사항, 유사·중복 조례 등에 대한 분석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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