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린 가운데 가끔 비…낮 최고 11~16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2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보롬왓 농장에 형형색색 튤립이 활짝 피어나 봄 정취 풍기고 있다. 2023.03.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금요일인 24일 제주지역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제주도 5~10㎜다. 비는 내일(2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평년 13~15도)로 전날보다 3~5도가량 낮게 분포하겠다.
특히 바람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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