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피스텔서 방화 의심 불

24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8분께 북구 신안동 한 오피스텔 7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거주민 3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또 내부 36㎡ 중 일부와 집기류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4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A씨가 만취 상태에서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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