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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 지원단 지속 운영

등록 2023.03.24 08: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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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 사업인 '부산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지원단은 2020년 4월부터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부산지방변호사회·대한주택관리사협회 등의 회원 15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는 공동주택 중 요청단지 대상으로 10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단지별 궁금한 사항, 관리업무 주요 사항, 부정·비리 사례 등을 비롯한 관리 실무 노하우 전수 등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규 단지, 경력이 적은 주택관리사 배치 단지를 우선 선정해 공동주택 관리규약 제·개정, 예산 및 사업계획의 수립, 장기수선계획 검토 등 공동주택 관리의 기반을 갖추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는 구·군 공동주택 관리 부서(건축과, 건축과 외 공동주택관리부서가 있는 경우 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지원단 운영과 관련한 사항은 부산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각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 기반이 조성되면 공동주택 관리 위반사례가 줄고, 관리비 절감, 분쟁 감소 등 주민이 체감하는 주거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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