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 흐리고 곳곳에 비…낮 최고 15도 내외

등록 2023.03.25 05: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상 물결 1.5~4.0m '매우 높음'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24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제주대학교 앞 가로수길이 꽃구경에 나선 차량 행렬로 북적이고 있다. 2023.03.24.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24일 오후 제주 도내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제주대학교 앞 가로수길이 꽃구경에 나선 차량 행렬로 북적이고 있다. 2023.03.2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25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오전까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동풍류의 영향으로 동쪽 지역에는 5~10㎜ 가량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4~15도(평년 13~1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