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당왕지구, 민간 임대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 분양
[안성=뉴시스] 안성 영무예다음 단지 조감도 (사진 = ㈜솔리체, ㈜더와이)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 당왕지구 2BL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안성 영무예다음’이 분양된다.
안성 영무예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 총10개 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141㎡ 총 997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진다. 10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중·대형 물량도 갖췄다.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주택소유여부나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만19세 이상이면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월세, 전세와 달리 최대 10년(2년마다 갱신)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취득세, 보유세, 종부세 등이 면제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하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민간임대 주택특별법 시행에 따라 임대사업자 동의 시 임차권 승계가 가능하다. HUG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이 안심 보장된다.
[안성=뉴시스] 안성 영무예다음 조감도 (사진 = ㈜솔리체, ㈜더와이)
안성 영무예다음은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키즈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 당왕지구는 개발면적 약 120만㎡, 계획물량 8,000가구가 넘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지이다. 안성제1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생산유발 효과와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이다. 단지 인근 38번국도를 통해 안성·평택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고속도로도 가깝다는 설명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 1단계 구간(구리~안성)이 올해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며 평택역을 시작으로 안성시를 거쳐 부발역을 잇는 59.4㎞ 길이 철도사업인 평택부발선 등의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500m 내 안성여고, 비룡초, 중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초·중·고교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이다. 금석천 산책로, 비봉산, 근린공원을 비롯한 당왕지구 내 다수의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어 친환경 요소도 풍부하게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CGV, 먹거리타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아양지구와 구도심권이 인접해 기 형성된 생활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합리적인 임대료로 10년 간 주거 안정성을 보장받으며 분양 전환시 내 집 마련의 기회도 얻을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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