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도, '천년건축 시범마을' 8곳 조성

등록 2023.03.26 08:39: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동=뉴시스] 경주시에 조성되는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주시에 조성되는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감도.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천년건축 시범마을' 8곳을 조성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천년건축 시범마을은 삶과 일자리, 문화와 교육이 결합돼 후손에게 물려줄 문화적 가치가 있는 창의적인 주거단지로, 지방이주에 대비한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생산공동체형, 복합은퇴촌, 산업연계형 등 지역 현황과 사회·경제·문화적 실정에 맞게 조성된다.

시군 수요조사 결과 13개 시군 25곳이 접수된 가운데 천년건축 자문위원회가 기획의 방향성, 건축 및 친환경 기술, 운영 및 프로그램, 공공서비스 및 지원 등의 기준으로 8곳(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곳(사업)은 ▲포항시 동해면 청년보금자리 및 복합 은퇴촌 ▲경주시 천군동 복합 휴양형 은퇴촌 ▲김천시 농소면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복합 은퇴촌 ▲구미시 양호동 금오공대캠퍼스 혁신파크 연계 사업 ▲문경시 마성면 촬영지 인근 예술인 마을 ▲경산시 백천동 도심지 인근 예술촌 ▲고령군 다산면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한 상생마을 ▲성주군 선남면 인근 대도시와 연계한 생활 SOC 조성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군과 협업해 도가 직접 건축기획 용역을 수행하는 등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모든 시군에 경북도를 대표하는 천년건축 시범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