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 69시간제는 무능한 국정 빙산의 일각"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정부의 '주 최대 69시간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국민 삶과 산업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노동시간 문제를 졸속으로, 날림으로 강행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졸속적 노동개악 시도에 국민 분노가 거세다. 뒤늦게 여론 수렴에 나섰지만 일 순서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 69시간제는 무능한 국정 빙산의 일각"이라며 "모두가 기억하는 만 5세 초등 입학 제도, 자살 예방 정책으로 번개탄 생산 금지, 축산 대책으로 암소 도축, 30세 전 아이 셋 낳으면 군대 면제 이런 발표 정책마다 설익고 부실한 것들뿐이다. 국민은 정책 실험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3.27.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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