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 만족도·의식변화 조사…4월 11~26일"
![[전주=뉴시스]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2/07/06/NISI20220706_0001035659_web.jpg?rnd=20220706125908)
[전주=뉴시스]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통계청 등록센서스(행정자료 전수조사)를 기반으로 새롭게 표본 추출한 2010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전북도·전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사는 전주시민들의 주관적인 만족도와 사회적 인식이나 의식 현황, 관심사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삶의 질적 수준 및 사회상태의 변화를 파악하고, 정책 수립 및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2007년부터 해마다 전주시 사회조사를 했으며, 2016년부터는 전북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전주지역 134개 조사구의 2010 표본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부문별 조사항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약 60명 정도가 투입되며,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 또는 응답자가 조사표에 응답 후 조사원이 나중에 조사표를 회수하는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부문별로 2년 주기로 진행되며, 이번 조사는 총 12개 부문 중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특성 등 7개 부문, 총 56항목으로 돼 있다.
시는 이번에 수집된 조사내용에 대한 자체 내용검토 및 분석을 거쳐 올 연말 조사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최락기 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전주시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조사표는 일정 시간 보관 후 파기되는 만큼 개인의 비밀도 철저히 보장된다"면서 "전주시민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 및 의식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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