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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현장소통 '생생버스' 의성에서 출발

등록 2023.03.28 17: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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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8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생생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8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생생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 달부터 의성을 시작으로 현장·소통·공감 중심의 도정철학을 담은 '생생(生生) 버스'를 운영한다.

'생생(生生)'이란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는 의미를 담고 있다.

28일 생생버스의 첫 방문지 의성군은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 정책을 펼쳐 지난해 출생률 경북 2위(전국4위), 귀농 유치 전국 1위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이다.

이철우 지사는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성이 대한민국 지방소멸 대응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장 방문지로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찾은 이 지사는 세포배양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업무협약,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의성군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탰다.

이어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생생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김주수 의성군수, 바이오산업단지 입주기업, 의성군 청년협의회, 행복의성지원센터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뉴시스] 28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생생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8일 의성군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생생 간담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자리에서는 경북도는 민선8기 도정방향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경북 주도 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과 의성군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간담회를 주재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지사는 지난 2021년 '새바람 행복버스'를 운영해 전국 최초의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등 정책건의사항 199건을 수렴하고, 지역숙원사업 78건에 1473억원을 반영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희망은 지방에 있고, 그 중심은 바로 우리 경북"이라며 "생생버스 운영으로 경북의 힘을 모아 확실한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다시 한 번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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