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사업평가 최우수

부산시청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시설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최우수 수상을 통해 2013년 이후 4회 연속 시설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부산시로부터 노인학대예방사업 및 노인인권보호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평가지표는 공공정책성과평가연구원에 의뢰해 ▲경영관리(경령전략 및 리더십, 조직·인사, 재무관리) ▲사업성과(사례관리, 교육) 등 2개 분야에서 정량과 정성평가로 구분해 실시됐다.

부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복지부로부터 사업 추진 전반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과 함께 노인학대 사례 개입이 전문적·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개입 후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학대피해노인에 대한 사후관리 모니터링이 활발히 실시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시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인보호체계를 확립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해당기관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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