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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평각마을, 생활여건 확 바뀐다

등록 2023.03.29 1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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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3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탄부면 평각1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40가구 67명이 살고 있는 평각1리는 슬레이트 지붕 주택이 61%,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6%나 되는 낙후 마을이다.

군은 2026년까지 18억을 투입해 ▲빈집정비(6호) ▲슬레이트지붕 개량(24호) ▲집수리(22호)등 주택정비사업 ▲위험 경사지 옹벽설치 ▲배수로정비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사업 ▲노후담장정비 ▲샘터정비 ▲소공원조성 등을 추진한다.

성낙근 지역산업지원팀장은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민들 덕분에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슬레이트지붕 주택 40% 이상 또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40% 이상인 낙후된 마을에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2015년 내북면 세촌리, 2017년 산외면 어온리, 2019년 마로면 세중리, 2020년 수한면 동정리, 2021년 산외면 이식1리, 2022년 탄부면 덕동리가 이 사업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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