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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인사처장 25억 신고…고위직 평균 20억[재산공개]

등록 2023.03.30 00:00:00수정 2023.03.30 0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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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원회, 정기 재산변동 공개

신영숙 공무원인재개발원장 35억…1위

[서울=뉴시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14일 세종시 인사혁신처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아카데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3.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지난 14일 세종시 인사혁신처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아카데미'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3.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김승호 인사혁신처 처장이 25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인사처 고위 간부 평균 재산은 20억 수준이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처장이 신고한 재산 총액은 25억6729만원이다.

이는 직전 공개된 재산 25억8686만원보다 1957만원이 줄어든 것이다. 김 처장은 생활비, 자녀 학비 등을 이유로 적었다.

김 처장은 본인 명의의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도로, 대지, 임야, 창고용지 등 12억9378만원을 신고했다. 모친과 장남 명의 토지를 합치면 총 15억8271만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아파트 4억1100만원 등 건물 7억1860만원도 신고했다. 모친 명의 창고와 단독주택이 포함된 액수다.

이와 함께 본인 명의 예금 2354만원, 모친 명의 예금 2억4613만원, 배우자 명의 예금 349만원도 신고했다. 채무는 5574만원이다.

김 처장을 비롯해 인사처 고위 간부 8명이 신고한 재산 평균은 20억7158만원이다.

신영숙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아파트 7억3071만원 등 35억4221만원을 신고, 인사혁신처 재산 신고액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조성주 차장(22억2765만원) ▲이인호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20억32만원) ▲최재용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19억1849만원)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17억5309만원) ▲김규현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17억5176만원) ▲최관섭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8억1185만원) 등이 각 재산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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