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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청사 벼룩시장 4월부터 매달 개최

등록 2023.03.29 1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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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활성화 '경기기회마켓'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구청사 잔디광장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팔달산 구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벼룩시장(플리마켓) '경기기회마켓'을 4월부터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기회마켓'에는 국내 유명 벼룩시장(플리마켓)인 '문호리리버마켓'과 '수원맘모여라 네이버 카페', 농협 경기지역본부 등이 함께한다.

우선 오는 4월 1일(10시~18시)부터 2일(10시~17시)까지 2일간 '문호리리버마켓'이 구청사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팀의 작가, 농부들이 참여하며 특히 지난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영희'역으로 출연해 유명해진 문호리리버마켓 출신 작가 겸 배우 정은혜 씨가 자신의 그림을 판매할 예정이다.

7~9일 3일간은 코로나19로 4년간 중단됐던 경기도청 봄꽃축제가 사회적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환경을 주제로 개최된다.

또 4월~6월, 9월~11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수원지역 최대 온라인커뮤니티인 수원맘모여라의 중고마켓 '나플나플'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의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예술가와 농부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문화 체험과 소비의 기회를, 주변 상권에는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기회마켓'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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