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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춘란 홍보전시회, 국회서 이틀간 열려

등록 2023.03.29 18: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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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29일 국회에서 100여점 전시 및 난 심기 체험

2023 합천춘란 여의도 국회 홍보전시회. 왼쪽부터 안호영의원,김태호의원,김윤철 합천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2023 합천춘란 여의도 국회 홍보전시회. 왼쪽부터 안호영의원,김태호의원,김윤철 합천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합천춘란 홍보전시회가 28일, 29일 양일 동안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한국춘란의 산업화와 합천춘란 홍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합천군, 국제난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국 난 단체 등 10여개 기관이 공동후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합천에서 한국춘란산업화를 위해 육성하고 있는 태극선과 중투, 복륜 등 100여 점의 춘란 전시와 난 심기 체험, 포토존 운영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춘란의 아름다움과 함께 기존 선물용 난 시장에 한국춘란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는 중론이다.

행사를 주최한 안호영 국회의원은 한국춘란 선물시장 개척을 위해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춘란의 진흥을 위한 입법, 정책마련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국회의원 역시 “한국춘란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 정부가 뒷받침해야 한다”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도 “전라도, 경상도 국회의원 두분이 문화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한국춘란 산업화의 중요성과 함께 합천이 난의 메카로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난 산업화를 시작한 지난 2019년에 첫 국회 전시회를 가진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국회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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