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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부산엑스포 특위, 日방문…유치 '성공 전략' 청취

등록 2023.03.29 2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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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3월26일∼29일 오사카 출장

"BIE 회원국 마음 얻는 것이 중요"

[부산=뉴시스] 김민지 기자 = 29일 오후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 구청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 남구청 제공) 2023.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김민지 기자 = 29일 오후 부산 남구 평화공원에서 구청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 남구청 제공) 2023.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영서 기자 = 국회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가 2025년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유치 성공 전략과 준비 현황 등을 청취했다.

엑스포 특위는 2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 간의 오사카 출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국제박람회협회와 면담을 갖고 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조언을 들었다.

구체적으로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투표권을 가진 국가와 경제적 협력 관계를 맺을 것 ▲국제박람회의 주제를 21세기 인류의 문제 해결과 관련된 것으로 설정할 것 등의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

박재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투표권을 가진 BIE 회원국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정성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서 부산이 오사카와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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