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군체육회장 협의회 회의…체육협력과 공감 논의

[진주=뉴시스] 경남 시·군 체육회장협의회 정기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시·군체육회장협의회(협의회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는 진주 관내 식당에서 경남도내 시·군체육회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군체육회간 소통을 통한 유기적인 지역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도단위 체육대회 개최 및 운영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경남도 체육회에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날 정기회에서 김택세 협의회장은 진주시체육회에서 전국 체육회 최초로 자체 제작한 체육대회(행사) 종합안전매뉴얼을 배부해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에 적용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공유했다.

또 이날 내빈으로 이승화 산청군수와 신종우 진주시부시장,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 등 진주시 홍보의 장도 마련했다.

김택세 협의회장은 “경남도 지역간 체육발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 채널을 형성해 도내 18개 시·군의 체육행정을 공유하고 시·군과 경남 체육발전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체육 발전과 경남체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은 지난 2월24일 민선2기 경남 18개 시·군체육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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