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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총 9억 투입

등록 2023.03.30 07: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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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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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전년보다 1억원 증액한 9억원을 투입해 총 6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앞서 공동주택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부터 지원희망단지 접수를 받았다.

총 79개 단지에서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지난 27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63개 단지를 지원대상으로 결정했다.

선정 단지에 대해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 ~ 90%를 차등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 도색, 단지 내 포장, CCTV 유지보수, 승강기 유지보수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07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82억 원을 투입해 총 560개 단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 방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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