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이상 60% 진천 백곡면, 3년만에 새 생명 "응애"
![[진천=뉴시스] 백곡면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image.newsis.com/2023/03/30/NISI20230330_0001229883_web.jpg?rnd=20230330105714)
[진천=뉴시스] 백곡면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군에 따르면 백곡면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2056명이다.
백곡면은 60세 이상이 60.9%(1252명)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백곡면에서는 2020년 5월 이후 거의 3년 만인 지난 23일 아기(여아)가 태어났다.
백곡면은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백곡면 3개 기관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꽃다발, 기저귀, 미역, 농산물 상품권 등을 아버지에게 전달했다.
아버지 김모씨는 "주민들과 기쁨을 나눠 아기가 더 행복하게 자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앞으로도 백곡면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도록 출산과 돌봄사업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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