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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식] "악성 민원인 대응" 웨어러블 캠 도입 등

등록 2023.03.30 16: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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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식] "악성 민원인 대응" 웨어러블 캠 도입 등


[제천=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폭언·폭행·성희롱 등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비는 목걸이 형태로 착용하며, 착용자의 전·후방 촬영과 녹음이 가능하다.

민원인과의 업무과정에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민원인에게 녹화사실을 사전 공지한 뒤 이 장비를 사용하게 된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이 장비를 시청 민원담당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6개 부서에 보급할 계획이다.


◇외국인 근로자 134명, 충주 농사 파트너로 활약

올해 134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충북 충주지역 농가의 농사 파트너로 활약한다.

30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첫 계절근로자로 캄보디아·라오스 근로자 33명이 지난 2일 입국해 9개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전날에는 노은면 담배농가에서 모종 정식 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4~5월에는 10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 입국한다.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통해 현지 선발된 57명은 4월 12농가, 5월 11농가에 배치돼 파종·수확 등 농작업에 참여한다.

이 밖에 지역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베트남·필리핀·중국에서 44명이 입국해 농촌일손을 돕게 된다.


[충주소식] "악성 민원인 대응" 웨어러블 캠 도입 등

◇건국대 글로컬캠 내달 3~5일 '반려동물 동반 벚꽃문화제'

충북 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다음달 3~5일 '반려동물 동반 벚꽃 문화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후문(동문) 일대에서 사흘간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혁신공유대학 스마트동물보건융합 전공 소개, 반려동물 법률상담은 물론 어질리티 체험, 펫티켓 캠페인, 반려동물별 필수 영양 팻푸드 소개 및 컨설팅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반려동물을 매개로 재학생과 충주시민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가 향후 지역 반려동물산업 및 반려동물친화도시 육성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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