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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시립미술관, 박경훈 '목판화에 담긴 제주4·3' 등

등록 2023.03.30 15: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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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시립미술관, 박경훈 '목판화에 담긴 제주4·3' 등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시립미술관은 제주 4·3사건을 목판화로 알려온 작가 박경훈의 '4·3 기억 투쟁, 새김과 그림' 개인전을 연다.

30일부터 오는 6월18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 제3·4전시실에서 볼 수 있다.

올해 제주 4·3사건 발생 75주기를 맞아 관련 판화와 회화 100여점이 전시된다. 제주도민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학살 등이 담긴 작품들이다.

'새김'(70여점)과 '그림'(30여점) 두 부분으로 나눠 제주 4·3사건을 한 눈에 보여준다.

작가가 1980년대 미대시절 민중미술운동에 동참하며 작업한 초기작부터 근작을 아우른다. '그림' 섹션에선 디지털 제작 방식을 활용한 작품의 변화상도 볼 수 있다.

광주시립교향악단 바흐 vs 헨델

광주시립교향악단은 GSO 오티움 콘서트Ⅱ '바흐 대 헨델'을 오는 4월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선보인다.

공연은 당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이 사랑받아 온 헨델과 바흐의 작품들을 홍석원 예술감독의 지휘와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네덜란드 출신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협주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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