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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낮 기온 20도 이상 올라 포근

등록 2023.03.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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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오전 오후 '나쁨'

충남권 낮 기온 20도 이상 올라 포근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31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 포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대전과 세종, 충남 일부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하겠다.

특히, 낮 동안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기상청은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낮 기온은 당분간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24도 내외로 오르면서 5월 중·하순의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충남권은 당분간 낮 동안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4~8m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5도, 낮최고기온은 20~2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1도, 서산 2도, 천안·서천·논산·공주·부여 3도, 금산·당진·예산·아산·세종 4도, 보령·대전·태안 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 20도, 태안 21도, 서천·당진·서산·아산 22도, 예산 23도, 청양·천안·금산·계룡·홍성·세종 24도, 논산·공주·부여·대전 25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나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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