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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감염병 매개모기 4월부터 감시 돌입

등록 2023.03.31 08: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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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월 모기발생 감시·병원체 분석 실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도심형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를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도심형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를 위한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개모기 밀도조사와 병원체 감시를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원은 모기의 활동시기가 빨라지고 해외유입 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뇌염, 뎅기열 등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밀도 증가에 따른 근거중심 방제자료를 만들기 위해 감시활동을 벌인다.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등과 연계해 자동으로 개체 수를 계측할 수 있는 디지털모기측정기(DMS)를 3개 지점에 설치하고 유문등(誘蚊燈)도 3곳에 설치한다. 

채집된 모기에 대해선 유전자분석을 실시해 일본뇌염과 뎅기열 등 감염병 병원체 보유도 검사하게 된다. 검사결과는 매주 연구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된다.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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