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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필 함께 쓰기 마련

등록 2023.03.31 09: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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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필 함께 쓰기 마련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화전도서관은 내달 17일부터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필 함께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남해섬 길 위에서 水feel(수필)하다 : 나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인문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화전도서관은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7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수필가 김희자, 소설가 임종욱, 시인 김현근을 강사로 초빙해 22회 강연과 글감·소재 발견을 위한 탐방 2회(경남 , 남해 바래길), 공동수필집 출판기념회 및 낭독회 1회로 총25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참가는 남해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3일부터 4월12일까지 화전도서관으로 전화신청(055-860-3864)하면 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진행은 화전도서관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하순철 행정과장은 “화전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자기 성찰적 수필을 함께 쓰며 세대 간 소통하고 위로·공감·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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