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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태반·비타민 주사제' 신공장서 첫 출하

등록 2023.03.31 14: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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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승인 획득 후 첫 출하 개시

[서울=뉴시스] GC녹십자웰빙 신공장 라이넥주 출하 현장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C녹십자웰빙 신공장 라이넥주 출하 현장 (사진=GC녹십자웰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 기업 GC녹십자웰빙 음성 신공장이 첫 출하를 개시했다.

GC녹십자웰빙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주사제 신공장에서 태반주사제 ‘라이넥’과 비타민주사제 ‘푸르설타민’ 첫 출하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 신공장은 주사제 매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착공, 2021년 6월 준공된 의약품 생산시설이다. 이후 지난해 말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적합판정서를 승인 받았으며 라이넥과 푸르설타민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신공장 부지는 약 3만4000㎡로, 현재 연간 6600만개의 앰플 및 바이알(유리병) 주사제 제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향후 자사 주사제 의약품 11개 품목과 위탁생산 중인 12개 품목 등 전 제조 품목에 대한 생산을 신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신공장을 통해 강화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사제 점유율 확대 및 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국내 태반주사제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라이넥은 태반을 원료로 하는 자하거가수분해물로써 간기능 개선 효능을 갖고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은 유일한 제품으로, 작년 기준 누적판매량 5000만 도즈(1회분)를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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