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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감 후보 사전 투표 마쳐…"유권자 현명한 선택 당부"

등록 2023.03.31 1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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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천창수 후보 사전투표 첫날 투표 완료

오후 2시 기준 사전투표율 2.71%

[울산=뉴시스] 4·5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모두 투표를 마쳤다. 왼쪽부터 천창수, 김주홍 후보와 그의 부인 김민정씨.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4·5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모두 투표를 마쳤다. 왼쪽부터 천창수, 김주홍 후보와 그의 부인 김민정씨.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4·5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주홍·천창수 후보(가나다 순)가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모두 투표를 완료했다.

이들은 투표를 마치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보수 성향 김주홍 후보는 부인 김민정씨와 함께 31일 오전 10시께 남구 신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사전투표에 반드시 참여해달라"며 "교육감이 돼 울산교육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의 교육을 살릴 수 있는 김주홍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 노옥희 교육감의 남편 천창수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울산 남구청 6층 대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천 후보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 노옥희표 울산교육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알고 있다"며 "교육현장 경험이 풍부한 천창수가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노옥희 교육감의 갑작스런 별세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울산교육감 보궐선거는 김주홍 후보와 천창수 후보가 맞붙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현재 울산지역 전체 유권자 93만7216명 중 2만5445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2.71%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일반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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