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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강릉 주문진항서 '숨 헐떡' 물범 구조

등록 2023.03.31 14: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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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12시 42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육상으로 올라와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물범을 구조했다.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12시 42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육상으로 올라와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물범을 구조했다.속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31일 낮 12시 42분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 육상으로 올라와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물범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4분쯤 속초해양경찰서는 강릉 주문진항 내 물개가 올라와 있는데 힘들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물범이 숨을 헐떡거리며 올라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통해 물범인 것을 확인하고 강릉시 소재의 경포 아쿠아리움에 인계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좌초 또는 혼획된 고래나 물범, 물개 및 바다거북 등 보호종을 발견하면 해양경찰이나 119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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