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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청호 벚꽃축제 4월7일부터 사흘간 개최

등록 2023.03.31 15: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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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대면으로 뮤직페스티벌·마라톤대회 등

[대전=뉴시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과 직원들이 대청호 벚꽃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과 직원들이 대청호 벚꽃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4월 7일부터 사흘간 대청호반 벚꽃한터 일원에서 제5회 대청호 벚꽃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너와 나, 가치 더하는 생태 한 스푼’을 주제로 탄소중립과 저탄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4년 만에 대면으로 행사가 개최된다. 축제 현장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하고, 이원 생중계도 병행하면서 온앤오프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 오후엔 유명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8일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대청호의 벚꽃을 온몸으로 느끼며 대청호를 달리는 벚꽃길 마라톤, 벚꽃 가요제, 대청호의 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재즈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엔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오즈의 마법사),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되고 폐막공연이 펼쳐진다.

부메랑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 약 30개의 체험부스와 벚꽃 퍼레이드, 벚꽃 응원제, 푸드트럭 및 대청호 벚꽃마켓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만 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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