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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도시 밀양, 한 달 살아보이소"

등록 2023.04.01 0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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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한 달 살이 참가자 모집

"힐링의 도시 밀양, 한 달 살아보이소"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부터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 한 달살이 '살아보소, 밀양' 참가자를 모집한다.

밀양 한 달살이는 경남지역 외 거주자가 밀양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지난해 총 105명이 참가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215건 이상의 밀양 관광지 및 체험프로그램 홍보 효과를 얻었다.

한 달살이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및 체험비가 지원되며, 만 19세 이상의 경남지역 외 거주자 중 SNS를 활용한 홍보가 가능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네이버 블로그 '밀양! 밀양에서 머물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거나, 밀양여행사업단(삼랑진읍 외송3길 5-2)으로 우편 및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여행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시는 차별화된 관광 인지도 향상을 위하여 신청자 중에서 블로거,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해 밀양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자를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류애경 관광마케팅담당 "단순히 관광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자원과 연계된 방문 및 체험활동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밀양 한 달살이를 통해 밀양시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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