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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 세계에 알렸다…주한외교관 설명회

등록 2023.03.31 17:10:04수정 2023.03.31 17: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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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사무처장. 주한 체코대사, 조지아대사, 하동군수, 그리스대사, 미얀마대사,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사무처장. 주한 체코대사, 조지아대사, 하동군수, 그리스대사, 미얀마대사,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하승철 하동군수)는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한 대사와 공관, 언론사와 방송기자 등을 초청해 엑스포 설명회를 했다.

방한·주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엑스포를 홍보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와 서울 주재 주한공관 간 네트워크 구축,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설명회다.

하승철 공동 조직위원장, 김병규 경제부지사, 김병연 국제관계대사, 체코 그리스 불가리아 조지아 미얀마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대표 등 7개국 대사와 외교관,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하승철 공동 조직위원장(하동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하승철 공동 조직위원장(하동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하승철 공동 조직위원장(하동군수)은 “차는 수천년 동안 동서양을 이어주며 서로에게 의료, 정치, 예술, 문화, 종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6대륙의 각국 문화에 스며들어있는 귀중한 인류의 유산이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엑스포 행사장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에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행사에서는 하동차 시음회 시연, 박옥순 사무처장의 엑스포 설명, 전통음악과 실용음악을 선보이는 퓨전 국악밴드 ‘낭창낭창’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오찬 및 하동차 시음회를 겸함으로써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돈독한 유대관계 형성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 세계에 알렸다…주한외교관 설명회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로 정부 승인 국제 행사로 2023년 5월4일부터 6월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차의 역사와 생태 이야기를 소개하는 차 천년관, 심신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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