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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낡은 생활관 새단장…308억원 들여 BTL 추진

등록 2023.03.31 1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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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생활관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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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는 31일 ‘(가칭)더열린개신생활주식회사’와 학교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생활관은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 승인, 건축인·허가 등을 거쳐 오는 9월 착공, 2026년 2월 준공된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국립대 노후 생활관 환경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을 포함, BTL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대는 준공한 지 35년이 지난 양현재 등용관을 철거한 후 학생 474명(2인 1실)을 수용할 수 있는 총면적 8867㎡(지하1층~지상9층) 규모의 생활관을 증·개축한다.

총면적 6829㎡의 개성재 진리관, 정의관, 개척관 3개 동은 학생 262명(2인 1실)을 수용할 수 있는 개별화장실, 샤워실을 갖춘 생활관으로 리모델링한다.

30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대보건설, 동신, 국제건설이 맡는다.

준공 후 생활관 시설은 충북대에 기부채납하고 20년간 관리운영하며 투자비를 회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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