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좌장

학술대회 좌장을 맡은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1일 박철웅 원장이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제14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척추부분 좌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이끌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됐으며 신경외과전문의 300여명이 모여 척추치료 과거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기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일본 훗카이도대학 신경외과 미키 후지무라 주임교수 등의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이날 과학 네 번째 세션의 좌장을 박 원장과 고려대 김주한 교수가 함께 맡았으며 이 세션에서는 윌스기념병원 민성훈, 인하대병원 윤홍 교수 등이 발표를 이어 나갔다.

박 원장은 “전 세계 척추치료 부문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은 국내 의료진 연구와 임상 결과를 전 세계 의료진들이 주목하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신경외과 의사 한 사람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철웅 원장은 ‘척추학’이라는 신경외과 교과서 공동 저자이며 고급 요추 내시경 수술 기법을 시작으로 일측형 양방향 척추 내시경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초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 가이드북을 집대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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