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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E실사단 방한…한 총리 "부산엑스포 유치 힘 모아달라"

등록 2023.04.02 10:48:46수정 2023.04.02 1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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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사 부산엑스포 유치 분수령"

한덕수 국무총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새 프로필. 2023.04.02. (사진=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한덕수 국무총리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새 프로필. 2023.04.02. (사진=한덕수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한하는 2일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늘부터 엿새간 우리나라에 아주 중요한 손님들이 방문한다. 부산엑스포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방문한다"며 "실사단이 작성하는 보고서는 171개국 국제박람회기구 전 회원국에 공유되며, 11월 개최국 투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실사를 부산엑스포 유치의 분수령으로 보고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채비는 다 끝났다. 실사단의 눈길과 발길 닿는 모든 곳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열 번 스무 번 검토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유치 역량과 경쟁 도시와의 차별성,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민적 지지와 열망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며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축제, 세계의 축제인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BIE 실사단은 오는 7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부산엑스포 관련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치 염원을 담은 새 프로필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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