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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청주 오송 제3 국가산단 입주한다

등록 2023.04.13 14: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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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서정진 회장 충북도청서 투자협약 체결

셀트리온, 청주 오송 제3 국가산단 입주한다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셀트리온제약이 충북 청주 오송 제3 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약속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3일 충북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했다.

청주시 오창읍에 본사가 있는 셀트리온제약은 완제의약품 제조 기업이다. 바이오의약품 부분 매출액 증가에 따라 오송 제3 국가산단에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셀트리온제약은 오송 제3국가산단 투자를 결정한 첫 번째 기업"이라면서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최대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와 함께 동반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송 제3국가산단은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도는 전했다. 도는 오송 제1 국가산단과 제2 일반산단에 이은 제3 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예비 지정을 받았다.

사업 대상지 6.7㎢(205만평) 중 93%가 농업진흥지역여서 농식품부의 지정해제 처분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농식품부는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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